익산농협은 지난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김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상임이사 선출은 농협법 등의 개정으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쳤으며, 이번 임시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는 것으로 엄선된 인선 과정을 거쳐 선출됐다.
김 상임이사는 2006년까지 익산농협 전무로 근무하고, 이어 지난 4년간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재임기간중 상호금융 대출금 2천억원 및 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했으며 클린뱅크 인증서를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익산농협을 최우량 농협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김 상임이사는 “30여년간 근무한 다양한 경험과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큰 농협, 더 힘있는 농협, 조합원에게 필요한 농협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사업 1조원 시대를 열어 명실상부하게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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