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월례회에서 “빠르면 2012년이면 정부의 예산분배방식에서 대변혁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비한 발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군수는 “많은 면에서 직원들이 잘 대처하고 있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타 시·군에 비해 뒤처져 있는 게 사실”이라며 “새로운 환경에 제때 대처하지 못하면, 우리는 완전히 도태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임 군수는 이에 부서별로 신규사업과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의 발굴 및 추진은 물론, 공모사업에도 차별화를 우선시한 상태에서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에서의 잘못된 점을 뒤늦게 발견할 경우, 이를 덮고 가지 말고 곧바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래야만 더 큰 문제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임 군수는 설명했다.
임 군수는 지난달 집중호우시 신속히 대응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9월의 경우 추석명절과 대승한지마을 개관식 등 대규모 군 행사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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