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날 경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천 생활체육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자한 경천 생활체육공원은 전체 부지면적 2만7,313㎡ 규모에 축구장, 배구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파고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생활체육공원은 경천호(湖)와 만경강 지류인 구룡천변이 인접해 있는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지역에 자리잡은 데다, 국도 17호선과 연결돼 도심에서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이에 경천면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과 도시민들의 이용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군수는 “체육공원 조성으로 아이들이 모여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앞으로 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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