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동아학원 소속의 KAI는 충무로캠퍼스 강당에서 이장호 위원장(서울영상위), 김현우 대표(크로스픽처스) 등 영화배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 100명이 모인 가운데 배혜화 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우 대표는 “문화예술의 전문가인 배혜화 학장의 역량을 통해 KAI한국예술원의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혜화 신임 학장은 “초대 학장으로서 KAI한국예술원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치는 데에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AI한국예술원은 4년제 대학 학사학위과정 학점은행학교로써 영화과와 뮤지컬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소정의 학점 이수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제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집행위원장과 제58회 깐느영화제 한국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배 학장은 이화여대 불문과를 나와 프랑스 렌느대학 석사, 소르몬느대학 박사과정 수료, 성균관대 대학원 박사를 나와 1983년 전주대에 부임하여 현재 영상콘텐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영화계의 중견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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