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수록골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
김제 수록골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
  • 조원영
  • 승인 2010.08.19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 중상마을을 비롯한 백산면 지역 7개 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됐다.

백산면 수록골 체험마을은 천지원. 솔솔포도원. 안시성옹기. 팔봉도예. 풀꽃나라. 백산마작목반 등 지역 내 7개 마을에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김제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수록골 체험마을이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됨으로써 마을 공동시설을 숙박서비스시설로 운영하는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적용이 배제되며,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시설기준도 완화될 뿐만 아니라 체험보험도 가입해 안전한 농촌체험시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백산면은 체험농가를 활용해 농촌과 자연에서 얻어지는 소재들을 활용해 도시민들이 찾아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백산면 농가들이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놓아 다양한 휴양 체험공간으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관광 및 도농교류 거점으로 활용해 농촌 이해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수록골 정보화마을 및 백산면 7개 농가가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됨으로 체험마을의 홍보활동을 통해 체험방문객의 증가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