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정 육일유통 대표, 이웃사랑봉사 앞장
성윤정 육일유통 대표, 이웃사랑봉사 앞장
  • 이방희
  • 승인 2010.08.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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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장애인시설·아토피 치료지원 등 펼쳐
“20여년을 넘게 유통업을 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얻은 은혜를 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누구나 하는 일이라 부끄럽습니다”

전라북도사회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불우청소년들에게 남모르는 봉사와 온정을 베풀고 있는 육일유통 성윤정 대표의 미소 띤 한마디다.

성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사정을 듣거나 눈에 보이면 못 넘기고 바로 베푼다”며 “이웃과 더불어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게 인지상정이지요”라고 강조했다.

성 대표의 이같은 온정과 이웃사랑 봉사정신은 20여년 가까이 라이온스에서 활동하며 몸에 밴 희생봉사와 전북노인복지연구원에서 부총재로 활동하며 펼치고 있는 노인공경 효 실천운동에서 비롯되었다고.

성 대표는 “지금은 모두 성장한 자녀 3명에게 배려와 봉사, 희생정신을 심어주기위해 어릴때부터 복지시설을 찾아 비록 작은 것이지만 청소,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며 “이와같이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것이 자녀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한 교육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또 전주한정식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한정식의 전통을 지키고 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멋과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주가 음식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고 전주음식의 품격을 높여 한정식을 브랜드를 갖춘 외식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천년 전주의 명예에 걸맞는 한정식의 전통을 살리고 스토리를 만들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정식 개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최근에는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료비를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축산물전문업체인 육일유통을 운영하고 있는 성윤정 대표는 전주한정식협의회 이사, 전북노인복지연구원 부총재, 익산청란라이온스클럽 감사 등의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방희기자 leeb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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