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균 전 전주지검 부장검사, 변호사 업무 시작
정인균 전 전주지검 부장검사, 변호사 업무 시작
  • 박진원
  • 승인 2010.08.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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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에 걸친 검찰 업무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에도 힘쓰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

전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장, 전주지검 형사1부장 검사 등 그동안의 검찰 생활을 떠나 변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 정인균(51) 전 부장검사의 당찬 포부다.

정 부장검사는 순창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률구조공단 변호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정 부장검사는 지난 2004년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 시절 칼 같은 환경단속 업무를 추진해 2년 6개월 동안 환경전담검사로 활동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 등 환경분야 수사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지난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장검사, 지난해 전주지검 형사1부장검사로 재직해 지역 상황에도 밝다.

정 부장검사는 변호사 업무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형사분야를 비롯한 검찰생활의 노하우로 쌓여진 민사분야의 핵심 쟁점들에 대해서도 타고난 검사의 통찰력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 전북 발전과 지역민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갖고 지역봉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인균 전 부장검사는 변호사로서의 출발 소감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억울한 피고인이 발생치 않도록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진원기자 savit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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