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화동 가족 휴가촌을 비롯한 와룡자연휴양림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2일 까지 관내 유명 피서지를 대상으로 시설물에 대한 관리상태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8월 15일까지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휴양림 담당 등 48명의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시설물 안전사고예방과 친절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안전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