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에는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 홍의환 군의회 의장, 권창환 완주군 재향군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과 6·25의 노래 등을 통해 다시는 이 땅에 민족의 비극이 재발되지 않고,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규삼 부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한 목숨을 초개처럼 내던진 순국선열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는 6·25같은 동족상잔의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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