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기간 동안 학생들은 모내기, 감자수확, 제초작업, 과수원, 시설하우스 등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리며 참 봉사의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을 회관이나 노인정에서 7일 동안 생활하며 자체적으로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는 등 봉사활동기간 동안 주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고 생활하는 등 봉사활동과 함께 자립 정신도 키워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농촌 일손 돕기를 하다 보니 농촌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들게 농사일을 하시는지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라며,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부모님의 고마움도 알고 학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도 얻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상근 청하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단비와 같은 고마움이었다며, 오늘의 봉사를 통한 땀방울이 학생들의 생활에 그대로 적셔져 훌륭한 사회인이 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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