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참가 희망학생은 소속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교장 추천을 거쳐 오는 26일 전주대학교에서 선발시험을 치른 후, 최종 선발학생은 7월26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간 합숙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 연수비용은 1인당 110만원으로, 완주군에서 9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부담은 20만원이며 참가학생 60명 중 저소득층 10명은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완주군에서 글로벌 시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8회째 실시하게 되는 영어캠프는 방학기간 중 3주간 원어민과 합숙을 통해 24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체험위주 학습과 특별활동으로 영어실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23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관내 43개 초·중학교와 학부모반에 지원해오고 있는 완주군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어학습을 위해 전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 방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해외연수 효과를 대체하고 있어 참가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http://www.wanju.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비전21정책단(☎240-4594) 등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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