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김원규)는 남원시 연합사업단 공동브랜드인 연담원을 평가한 결과 지난 연초부터 5월말까지 수도권도매시장 및 농협유통센터와 대형마트 등에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지난해보다 100%이상 크게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동선별·공동계산·공동출하로 소비지 시장경쟁력을 높여 지난해 대비 15억원이 증가한 31억원을 판매하고 20KG 박스당 판매는 다른지역 보다 5,000원을 더 받아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준 것이다.
특히 춘향골 햇감자는 타 지역보다 빠른 출하와 재배농가의 전문성이 곁들여져 맛이 뛰어나고 빛깔이 좋아 수도권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명품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원시 농협시 연합사업단은 춘향골 등 관내5개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포도,감자,복숭아, 파프리카,사과,딸기등을 중심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5% 성장한 6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8일 100여 농가가 참여한 결산총회에서 감자, 딸기 다수확상으로 금지면 하도리 임채윤씨 등 5명이 선정되었다.
정재근기자 jk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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