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인 '줄래포 한마당축제'는 어르신을 공경할 줄 아는 정서 함양의 기회를 갖는데 목적을 두었다.
줄포의 옛이름인 줄래포 상기하는 한마당 축제는 사물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타이어 볼링대회, 모형항공기 날리기, 제기차기, 팔씨름, 병뚜껑, 징을 울려라, 컴퓨터 게임대회로 진행됐다.
경연마당에서는 학급 전원이 참여하는 학급별 예능 경연대회, 줄래포 가요제, 미스줄래포 선발대회와 외부 초청팀의 댄스공연과 힙합 및 비보잉(UCDC)까지 어우러진 줄래포 가요제, 미스 줄래포 선발대회는 학생들의 화려한 의상과 기상천외한 동작, 재담, 교사들의 흥겨운 춤사위 등 폭소의 한마당을 펼쳤다.
한마당축제에서는 전북도교육청의 실용음악 악기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악기로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열심히 연습한 학생 락 밴드 및 교사 락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과 선생님들이 한 마음 한 뜻의 장을 마련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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