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맛은
호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맛은
  • 정재근
  • 승인 2010.05.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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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복분자 비빔면, 청매실 장어덮밥, 파프리카 돈가스 등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임홍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논산방향)에서 ‘2010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 맛과 품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데 올해로 9회째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호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새로운 맛과 멋을 더한 “복분자 비빔면”, “청매실 장어덮밥”, “파프리카 돈가스”, “옥과 한우 마늘덮밥” 등 총 18가지의 메뉴가 출품되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고객이 보는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식약청,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품평회를 거쳐 호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맛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맛자랑 경연과 함께 “길놀이 풍물패”, “남도 국악인” 공연과 이용고객의 “시식회” 및 “장기자랑”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지난해 경연대회에서는 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의 “청매실 떡갈비 스테이크”가 대상을 받았으며 고창휴게소(목포방향)의 “풍천장어탕”과 백양사휴게소(논산방향)의 “뽕나무 오분자뚝배기”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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