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대학은 사과 전문과정, 사과 기초과정, 친환경 오미자 과정, 고랭지 수박 과정, 농촌조경과정 등 8개 과정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품목별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농업을 이끌고 갈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가진 농업인재를 육성해 진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어 670명의 수료생이 배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소득작목의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철쭉을 중심으로 한 조경묘목과정 등 품목별 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사과과정을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작물별 생리에 적합한 토양관리 등 작물재배 기초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전담 지도사를 과정장으로 배치하고 전담교수제를 도입하여 수업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생간의 토론 비중을 확대하여 문제해결중심의 현장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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