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된 '녹색성장 부안군 무료 자전거교실'에는 부안군민 성인 남녀 20명이 참여해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관련된 2010년 개정 도로교통법과 자전거정비 이론교육, 자전거트레이닝, 브레이크잡기, 페달 밟기, ㄱ자, S자 코스훈련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안전한 자전거 생활화를 교육했다.
부안MTB 동호회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전거교실은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전거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자전거를 통한 건강관리 등 녹색성장 부안군민의 생활 활력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안 MTB 동호회 박경식회장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해 군민의 건강증진 및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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