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성황
원광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성황
  • 익산=최영규
  • 승인 2010.05.13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 개원 30주년 기념식이 13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임정식 병원장과 한용규 익산상의 회장을 비롯 환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동열 행정처장을 비롯한 5명에게 30년 연공상을 수여했으며, 20년 연공상을 포함 단체공로상, 개인공로상, 모범상 등을 수여했다.

이어 유택수 익산보건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고, 환자들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해준 홍석순씨께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병원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특별상과 더불어 감사패가 전달됐다.

원광대학병원은 인간 중심의 병원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대학병원(국·사립대병원 포함)에서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진료 비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언제나 그늘지고 소외된 자의 편에 서서 의료의 공공성을 실천해 왔다.

임정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나온 30년은 우리 병원에 많은 기적들이 있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메너리즘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간 중심의 병원을 구현해 나가는데 치중하자”고 강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