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멘토링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자녀, 위탁아동 등 어려운 세대의 자녀 20명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1대1로 연결해 희망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랑나눔의 한마당 행사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가슴에 담아둔 생각과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여성단체 회장들이 멘토, 멘티의 만남으로 엄마, 자녀,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여성단체 회장들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허브초코렛 만들기 체험과 꽃으로 수놓아 진 꽃잔디 동산 탐방 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신영자 회장은 “이 행사가 그저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여 작은 사랑이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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