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황금권역 농촌개발사업 순조
진안 황금권역 농촌개발사업 순조
  • 권동원
  • 승인 2010.04.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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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개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황금권역 발전을 위해 농촌전문가인 우석대학교 박재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9명으로 구성된 마을개발협의회는 1단계 사업 착수에 앞서 29일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황금권역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지역주민의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토론회는 마을개발사업 취지와 진행방향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상향식 계획기법의 올바른 의미와 추진방향을 인식시켜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촌마을사업 전문가를 영입하고, 권역 리더와 주민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개발협의회와 함께 1 단계사업(2010~2012년)이 추진 기간 동안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황금권역이 정상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재철 위원장은 “10년 노력으로 100년 대계를 이루어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주민간의 합의와 노력, 헌신과 봉사로 이루어진다.”라며 “황금권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개발협의회에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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