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타작물 재배 사업이란 효과적인 벼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통해 쌀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자급율의 제고 및 적정 수준의 농지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진흥지역 농지로써 2009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 대상 농지에 국한되며 지원 단가는 ha당 30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작물은 고추, 논콩, 고구마, 감자, 생강, 파, 사료작물 등으로 당해연도에 소득이 창출되는 단년생 작물로 한정했다.
단 시설작물 및 과수·인삼·복분자 등 다년생작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 기간이 짧고 벼 침종 시기가 임박한 만큼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밭에 계획 중인 사료작물을 논 재배로 유도하여 유통물량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