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지부와 흥덕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법무부 사회봉사 프로그램 참여자, 신림면 관계공무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신림면 법지마을 독거 장애인 전영자(여, 59)씨 집을 찾아 벽체 방수 및 벽지·장판 교체, 대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주용 고창군지부장은 “어려운 농업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영농지원상황실 운영 및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영농지원과 읍·면 농가주부모임을 통한 취약농가 인력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