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민주당 도당위원장 장성원 전 의원 가능성
(3면)민주당 도당위원장 장성원 전 의원 가능성
  • 박기홍
  • 승인 2010.04.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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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의 사퇴 이후 후임 인선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강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양자 간 접촉을 갖고 차기 도당위원장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두 사람은 2개월가량 남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임시 위원장 선임에 의견을 같이했다는 후문이다.

현재로선 중립적인 인사를 선임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체제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할 경우 현재 공천심사위원 중 한 사람인 장성원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15명의 공심위 위원 중에서도 가장 연장자인 까닭에 공심위 위원장 대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 대표와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최규성 의원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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