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임실군, 영농철 주민편의 맞춰 업무
장수·임실군, 영농철 주민편의 맞춰 업무
  • 이승하
  • 승인 2010.03.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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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체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민원인의 불편해소 및 시간절약을 위해 각종 민원업무와 보건의료원 진료시간을 앞당겨 실시한다.

30일 장수군 민원과에 따르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들의 민원업무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민원과에 내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4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오전 8시부터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이에 따른 주요업무는 여권발급 건축 인허가 자동차등록 토지분할 지목변경 제증명 발급 등 민원과 전 업무와 취·등록세,면허세 신고, 측량의뢰 접수 등이다.

임실군도 군 보건의료원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기진료는 일손이 바쁜 영농철에 아침 일찍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기다려야 했던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4월 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소아과 등 7개 진료과목을 전문의의 진료로 운영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진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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