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임실지역 치안협의회는 CCTV 증설과 학교폭력예방, 기초 및 교통질서 확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치안협의회를 통해 방범CCTV 5대 증설 및 마을별 자체CCTV 14대 설치, 학교주변 보안등 6개소 증설, 각종 캠페인 40회 개최, 주·정차 짝·홀수제 정착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해 파출소 확대, CCTV확대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증설, 자율방범대 활성화, 무단횡단·교차로꼬리물기·음주운전 등 무질서 추방운동을 실시하여 안전한 임실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서장은 이 자리에서“치안협의회를 통해 경찰과 행정기관의 주요추진 정책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주민 대표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어 지역 치안에 매우 효과적인 협의체다”며 2010년에는 치안협의회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안정 예산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지역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임실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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