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열정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
이 대통령 "열정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
  • 남형진
  • 승인 2010.03.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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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계 인사들과 면담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각계 인사들에게 “열정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며 “대통령도 열정이 있는 곳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앙부처 관계자 30여 명과 김완주 지사, 고석원 전북도의장, 최규호 도교육감, 박규선 도교육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 민주평통 홍종길 부의장, 익산상의 한용규 회장, 전북은행 김한 은행장, 농협중앙회 김종운 전북본부장,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정웅기·조금숙 공동대표, 최찬욱 전주시의장, 전북대 서거석 총장, 전주대 이남식 총장, 우석대 라종일 총장, 원광대 나용호 총장, 군산대 채정용 총장, 전북교대 나기연 총장, 서남대 김응식 총장, 예수대 서광수 총장 등 전북도 초청 190여 명의 각급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는 여러 계층이 다 모였다”며 “전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모든 힘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뒤 지방정부와 각급 인사들의 열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들도 다들 나왔다. 다른 시·도보다 숫자가 더 많다”며 “가장 많이 나왔으니 좋은 경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전북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의 티타임에서 임병찬 총재는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조성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도민들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이 사회복지의 근원”이라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도 “장애인과 노인 등의 일자리 제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남형진기자 hj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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