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장수군민회관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10 희망근로 사업을 본격시행하기로 다짐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로 생계지원 및 근로의욕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희망근로자 안전을 위해 안전조끼와 모자 등을 각각 130벌을 구입하여 배부하고 무진장 소방서와 연계하여 안전관리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내용은 작업별 재해발생시 위험성사고 사례 위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필요성, 안전작업요령, 뱀이나 벌에 쏘였을 때 대처 및 응급처치 방법과 사고 발생시 상황보고를 미연 초동예방 만전 등 건강관리를 위한 근로자 안전대책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장재영 군수는 인사를 통해 "노란조끼와 모자에 희망을 담은 희망글자를 새김으로 참여자들에게 안전의식 고취 및 근로향상에 기여토록 만전을 기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 이승하기자 shlee@ 사진=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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