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이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6억4천593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2일 발대식과 함께 복지형, 공익형, 교육형, 시장형 등 4개 분야에서 총 409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지난 2009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사회복지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확보한 인센티브 5천만원을 노인일자리사업 추가사업비로 활용해 총 4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고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이며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현재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28%를 넘어선 초 고령화지역인 만큼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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