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성료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성료
  • 권동원
  • 승인 2010.03.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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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지난 6, 7일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위원장 이부용)가 주관한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개막행사와 고로쇠 시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참여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행사 첫날인 6일 고로쇠 증산기원제, 열림길놀이를 시작으로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개막행사와 약수시음 및 건배, 초청가수(현숙 외) 공연, 밸리댄스 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고로쇠체험건강걷기, 전통두부?묵만들기, 윷놀이, 등반대회, 한중민속기예공연 등으로 참여자들의 건강과 흥을 돋우었다.

행사장에는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함께 행사장 방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두부?묵 만들기 체험도 열려 재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천면 권봉하씨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운장산 고로쇠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자랑스럽다.”며 “운장산 고로쇠는 청정 진안의 해발 600미터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해 어느 고로쇠 보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부용 위원장은 “고로쇠 수액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실 수 있어 봄이 가기전에 고로쇠 한통으로 가족애도 쌓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마련해보기를 바란다.”며 고로쇠를 권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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