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그간 소극적으로 펼쳐오던 대민 범죄예방 및 고소, 고발 접수 등을 형기차를 이용, 주민들의 치안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월별 범죄분석 및 담당구역별 형사활동 시 형기차를 적극 활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해당지역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고소·고발 접수, 피해상담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 재래시장 및 초·중·고 하교길 주변 등을 주요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생계침해 및 청소년 범죄예방(홍보) 형사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종선 무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형사활동으로 민원(고충)을 해결,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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