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담보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자산입니다. 합리적인 행정으로 현장교육을 지원하겠으며, 진안교육 지표를 ′재미있게 배우는 진안교육′으로 정하고 긍정과 배려가 있는 교육행정을 하겠습니다.”

2일 취임한 강행룡 진안교육장은 “교육장은 지역교육을 책임지는 최고의 행정가인 만큼 그 책임과 임무가 막중하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교육경험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교육장은 지난 1971년 5월 교직을 시작했으며, 초등교사와 교감, 교장을 거치고, 2008년 9월 1일부터 김제교육청 학무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취임식에서 강 교육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진안교육, 꿈과 희망이 있는 진안교육이 되도록 청원과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