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 졸업식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 졸업식
  • 장정철
  • 승인 2010.0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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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 새둥지를 튼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에서 한국학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인력이 배출됐다.

한국고전번역원 전주분원(분원장 박완식)은 19일 오전 11시 교동 한옥마을 분원 강당에서 졸업생 9명과 고전번역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 졸업생은 지난 1999년 전주향교 건물을 임대해 국역연수원 전주분원으로 개원이래 배출한 62명을 포함,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고전문헌을 번역하고 고전국역자를 양성하는 3년간의 정규교육 과정을 마친 이날 졸업생들은 문미애 씨(여) 등 총 9명으로서 대부분 주부나 대학원생, 직장인들이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전통문화도시 전주에 고전번역교육원 분원을 건립하는데 기여한 한국고전번역원 박석무 원장에게 송하진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또 한국고전번역원은 전주분원 청사 터전을 마련해준 송하진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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