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 30여명, 캄보디아 자원봉사
도내 고교생 30여명, 캄보디아 자원봉사
  • 이지현
  • 승인 2010.02.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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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30여명이 캄보디아 깐달주에서 ‘헌신의 땀’을 흘린다.

1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봉사단에 선발된 도내 고교생 30명과 인솔교사 5명이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1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고 캄보디아로 출발, 깐달주에 도착해 유치원 환경 개선과 위생교육, 전통문화 알림 교육 등 다양한 노력봉사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지난달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봉사단 공모 신청에서 선발된 30명은 지난 3주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지는 등 봉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양기수 중등교육과장은 “단기적인 해외봉사활동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경쟁이 아닌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길러 향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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