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전개
전주지검·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전개
  • 김운협
  • 승인 2010.0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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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과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가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17일 전주지역협의회에 따르면 18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1범방위원과 1다문화가정의 결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범방위원 15명과 다문화가정 15세대 62명과의 결연을 맺고 이주여성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후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은 결연위원 위촉장 수여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랑나눔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450만원의 지급, 범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진교수(대불대)의 플루트 공연 등 축하공연과 이주여성 국가의 전통음식을 포함한 뷔페식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호 회장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국내생활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주거환경개선지원, 안심하고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탁아보호시설공사 지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따돌림 예방 순회 교육실시, 무료 법률상담 지원, 운전면허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uh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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