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무원노조 25일 제3대 임원선거
전북도 공무원노조 25일 제3대 임원선거
  • 남형진
  • 승인 2010.02.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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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는 25일 제3대 임원선거를 치른다.

17일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오는 25일로 예정된 제3대 임원선거 후보로는 조진호 현 위원장과 이창호 수석부위원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조 위원장과 이 수석부위원장은 “조직 문화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동시에 불합리한 차별로부터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만성적인 인사적체 해소 방안으로 6급 근속승진과 무보직 사무관 제도 도입, 성과상여금 지급방법 개선, 기능직 제도개선, 불합리한 복무규정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 원거리 사업소 경상경비 증액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는 25일 치러지는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선거는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한 만큼 찬반 여부에 대해서만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형진기자 hj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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