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중국 사천성은 통한다
전라북도와 중국 사천성은 통한다
  • 박영진
  • 승인 2010.02.1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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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은 삼국지의 본고장이다.

중심가에 유비와 공명의 사당인 무후사가 있고, 옛 거리를 재현한 금리거리가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중국의 물은 구채구와 황룡을 보아야 한다고 할 만큼 맑고 깨끗하고 빼어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있다.

불교의 성지인 아미산, 금정사에는 인자함과 웅장함이 있는 부처상이 있으며, 일출과 운해는 물론 부처님의 인자함이 온누리에 퍼지는 듯한 포근함이 있고, 평생을 조각한 낙산대불은 발톱에 5명이 앉아서 고스톱을 칠수 있겠다는 어느 스님의 말씀 처럼 웅장함과 자연의 어우러짐.

도교의 발원지 청성산은 입구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순간 머언 엣날에 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발을 하다 발견된 유물들이 중국 근대,현대사를 다시 써야 할 중요한 문화재들이 발굴된 금사 유적 박물관, 냇가 같은데 3000년-4000년에 축조된 도강현 수리시설은 수량이 부족하면 부족한 곳으로 물이 더 많이 흘러 갈수 있도록 된 수리시설이다.

중국 내륙에 위치한 사천성은 2008년 5월22일 오후 2시24분에 발생한 대 재앙으로 우리는 알게 되었다,

내륙에 위치한 사천성은 이러한 관광지에 한국 관광객을 위해 한글로 설명을 해 놓았다.

중국의 몇 군데 관광지를 가보았지만 한글로 설명 해 놓은곳이 기억에 없는것 같다.

2009년 6월 21일부터 7일 동안 전북에서 공연한 사천성 문연 예술단. 2009년 7월 21일부터 10일동안 전북을 다녀간 사천성 덕양시 5중학교 청소년들은 사천성에 전라북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 주었다고 한다.

덕양5중학교는 중국 100대 학교에 속한 명문학교이다.

맛과 멋의고장,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천년 고도, 근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농업과 현대산업이 발달한 전북,

마음으로부터 느끼는 친절함과 포근함의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고장은 사천성과 비슷함이 많다는 생각에 더욱 가까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사천성 문연예술단은 전북도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며 언론 등에 기회만 있으면 전북에서의 공연을 설명하고 전북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너무도 멋진 전라북도라고 말이다.

사천성 덕양시 덕양 5중학은 방문단이 전라북도청, kbs전주방송총국, 국악과 태권도체험의 장면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체험을 소개하자 많은 학생과 학부형들이 어떻게 하면 참여 할수 있느냐 내년에도 실시 하느냐는 등의 문의와 댓글이 올라 왔다고 한다.

사천성 체육국에서는 태권도 인구가 13만명이라고 한다.

전라북도와 사천성은 비슷함이 있어 통 할 것 같다.

내륙에 위치한 사천성에 우리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접근을 한다면 상생 할수 있는 많은, 어떤것 들이 있을것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교류와 유학생 유치,무주에 조성되는 태권도 공원의 성공적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태권도 교류,문화예술 공연은 양도,성간의 민간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양도,성민에게 우의와 이해를 증진시켜 경제교류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중국정부는 환경에 많은 관심과 정책을 맞추어 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우수한 기술을 전수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도 창출 될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미루지 말고 서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천성의 문연예술단과 덕양5중학교 청소년 교류단,태권도 교류단은 올해에도 전라북도를 방문 하겠다고 한다.

방문단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라북도가 될 때 21세기에 지향하고 있는 관광정책과도 부합되고 전라북도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 할것이다.

<박영진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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