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최연소 박사 탄생...남원시지부 유우정 과장
전북농협 최연소 박사 탄생...남원시지부 유우정 과장
  • 이방희
  • 승인 2010.0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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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남대서 경영학 박사 학위
전북농협 최연소 박사가 탄생했다.

농협남원시지부 유우정과장(33)이 18일 서남대 학위 수여식에서 전북농협에서는 가장 연소한 나이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유 과장은 “지식공유와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심사를 통과했다.

논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북대학교 이왕돈교수는 “조직내의 지식공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직구성원을 통한 이론정립과 최고 경영자와 조직 구성원과의 지식 공유활동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모델로 제시하여 실무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유우정 과장은 1994년 농협에 입사하여 지역본부 및 일선 영업점에서 재직하며 농촌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농식품부장관 및 농협중앙회장상을 다수 수상하였다.

또한, 물류관리사. 재무설계사.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자기계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는 열정맨으로 사내에서는 독서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 과장은 “배려해 준 직장동료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매일매일 지치지 않는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지역농협의 합병추진 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해련 여사와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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