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돼
군산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돼
  • 정준모
  • 승인 2010.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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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송풍동 소재 ‘군산청소년수련관’이 민간에 위탁·운영된다.

이곳은 총 대지 1만8천402㎡(5천55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수련원동’과 지하 1층·지상 7층의 ‘도서관동’ 등 연건평 1만689㎡(3천233평) 규모로 지난 1995년 준공됐다.

이곳에는 노천극장과 영화 상영관, 생활관, 체육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는 지난해 6월께 시립도서관이 개관하고 “지자체가 운영중인 시설을 가능한 민간 위탁하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청소년회관의 민간위탁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치는 등 위탁에 따른 본격적인 이행절차를 진행중이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모집 공고기간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신청자(기관 및 단체)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께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위탁 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기관은 3월께 군산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위탁경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수탁기관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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