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회에 걸쳐 2천16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벼, 감자, 고구마 등 식량작물분야 3품목을 비롯해 모두 4개 분야의 9개 작목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와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진과 우수농업 경영체 대표등의 강사진으로 편성돼 지난해 실패와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실용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원색교재를 제작 보급하고 중점 실천 과제에 대해선 별도의 시청각 자료를 교육장에 비치하는 등 농업인의 이해의 폭을 한층 더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교육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요원을 배치하였으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소독기와 소독제도 비치하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에 모든 농업인이 참여하여 선진 녹색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