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의견관광지구 경제성 검토 필요"
"오수의견관광지구 경제성 검토 필요"
  • 박영기
  • 승인 2010.0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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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임실군의원 5분발언
임실군의회 김한기 의원은 8일 열린 제19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임실군의 핵심 쟁점인 35사단과 치즈밸리,오수의견공원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먼저 군과 민, 관이 온연일체를 이루고 일진그룹계열사인 일진 경금속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치하한 뒤 35사단 유치는 주민들의 원천적 사업철회나 행정절차 이행으로 다시 추진해야 하는지를 두고 해당 부서에서 안일하고 무관심하게 대처한다면 35사단 문제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며 확고한 대책을 촉구.

이어 김 의원은 임실치즈밸리 조성사업이 치즈농협의 조합장 문제에 부딪쳐 표류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행정에서도 방관만 하지 말고 의회나 행정에서 직접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치즈산업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오수의견관광지구 조성사업이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않은체 조성된다면 결국에는 거대한 공룡과 같은 애물단지로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행정에서는 오수의견관광지구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여 경제성과 주민소득과 연계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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