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 황경호
  • 승인 2009.1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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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집중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010년도 중소기업 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은 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가능한 모든 역량이 집중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국 A/S지점망을 이용한 중기제품 A/S지원 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대전 개최, 온라인망을 이용한 중기제품홍보 지원, 구매상담회 및 특별판매전 개최 확대, 그리고 중소기업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지원사업은 그동안 제품구매나 고장접수 문의 등 단순 상담의 콜센터 기능에 그쳤던 A/S 지점망을 전국 167개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A/S를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공동상표 지원사업은 내년 5월 중앙정부 지원 56개와 지자체 지원 900여 개의 공동브랜드가 참여하는 2010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을 개최,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 브랜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 중소기업제품 홍보지원사업은 그동안 1회성에 그쳤던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영상홍보 자료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개편, 온라인 망을 적극 이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실질적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확대와 중소기업 마케팅기반조성 및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을 실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이를 통한 중소기업제품의 판매촉진으로 내수 활력을 견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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