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평가에서 14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 육성’, ‘RPC 계약재배 실적’, ‘벼 공동육묘추진실적’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다.
여기서 시는 들녘단위 50ha이상 면적으로 22개소를 조직화·규모화해 고품질 쌀 최적경영체를 육성, 쌀 품질 향상 및 경영비를 절감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생산기반 조성에 따른 경쟁력 제고를 위해 RPC와 경영체간 1만2천ha의 벼 계약재배를 하고, 벼 공동육묘장 32개소(50억여원)를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유통하기 위해 농업부분 예산 872억여원을 투자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최고 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힘써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익산쌀은 올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전국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익산순수미 골드라이스’는 지난 21일 ‘2009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종 12개 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전국 2위를 차지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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