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기센터 농촌지도 전국 최우수
남원농기센터 농촌지도 전국 최우수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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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200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상을 수상했다.

21일 시센터는 2009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의 목표를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에 두고 농촌과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위기에 처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무한한 가치창출로 농업인에게 희망과 자립의지를 확산시켰고 ‘안전 농축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만들기’로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고 생활공간 녹색기술을 선도 실천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 유치로 수출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파프리카, 멜론, 방울토마토 등 수출전략 작목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있는 허브산업육성을 비롯 추어산업육성, 종자산업육성, 농기계 임대사업, 식품개발 보급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센터는 2009년도 농촌진흥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센터상을 비롯 제15회 세계농업기술상대상, 한국농촌지도대상, 농촌지도자육성(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기계임대사업 우수상, 수출농업 유공(농림수산식품부장관), 농산물가공분야 우수상 등 총 9회에 걸쳐 수상했다.

장두만 소장은 “2010년도 농업기술시범사업 추진 목표를「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조성」에 두고 달오름마을, 추어마을 등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를 비롯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허브음식 개발과 미꾸리 치어생산사업, 춘향씨감자 공급사업에 집중 투자해 농가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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