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지행정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완주군 복지행정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 김한진
  • 승인 2009.12.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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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한 올해 복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군(郡)으로 선정됐다.

특히 완주군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 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을 위한 복지행정에서 앞서가는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보건복지부가 벌인 13개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이달 28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지자체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장관의 최우수 기관 표창과 9천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행정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에 대한 자체개발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계획의 자체 수립을 통한 예산절약, 주민복지 행정을 위한 시책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완주군은 4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로 평가받는 영예를 안게 되는 한편 총3억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아 완주군만의 복지시책을 개발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선진복지를 구현하게 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물론 특수시책 발굴 등에 전력을 다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임정엽 군수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소외계층이 완주군에 살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행복이 되도록 차별화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별지원금 전액도 다시 어려운 세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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