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은 최근 기능성이 우수한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을 빵과 청국장 등 식품에 첨가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꽃송이버섯 분말가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급속동결 건조방법을 활용, 향기와 빛깔이 유지시켰고 식품을 섭취했을 때 면역기능 증진작용과 항암작용, 당뇨의 혈당치 정상화 및 혈압조절 효과가 기대된다.
농기원은 “빵과 생면·청국장 등 소비자의 접근이 쉬운 식품에 첨가했기 때문에 어린이와 주부들의 선호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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