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호롱불마을 가보고 싶은 마을 선정
무주 호롱불마을 가보고 싶은 마을 선정
  • 임재훈
  • 승인 2009.12.16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 호롱불마을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選’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농촌자원사업종합평가회에서 우수마을 선정패를 수상한 호롱불마을은 산과 강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생태환경과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생활예술가와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의 귀농인구가 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롱불마을 박희축 이장은 “농촌체험마을과 정보화마을로서도 명성을 다지고 있는 마을답게 주민들의 열의도 대단하다”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로 선정된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호롱불마을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호롱불마을은 전체 85가구, 175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렁이농법 친환경 쌀을 비롯해 사과와 매실, 도라지 등이 재배되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