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은 연말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쌀 작목반, 지역주민 정용 씨 등이 기부한 쌀 110포대, 생활개선회 등 5개 단체에서 후원한 김장김치 1,3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불우이웃 310세대에게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용지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소화기 50대를 경로당에 지원했으며, 경로당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경로당 및 그룹홈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하는데 기여했다.
용지면 새마을 부녀회 문순자 회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조금씩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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