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3학년 윤재현, 최광목, 김정환 등 3명.
최광묵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김정환은 사회과학대학 인류·지리학과, 윤재현은 서울대 의예과에 각각 합격했다.
특히 윤재현은 80점 만점의 서울대 내신 점수를 받았고, 비교과영역에서 활발한 과외활동, 봉사활동, 그리고 수상실적 등이 우수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백창기 교장은 “우리 학교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대입전형에 대비해 맞춤형으로 학력을 관리하며 특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 꾸준히 지도한 결과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 같다”며 “수시에 이어 정시에서도 명문대학교에서 합격자 배출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주고의 이 같은 결과는 그간 학교에서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독서지도를 통한 논술능력 향상과 맞춤식 심층·구술 면접 특별지도, 수준별·개인별·과목별 학습지도를 펼친 결과로 해석된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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