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서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통합연수 교육
원광대서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통합연수 교육
  • 익산=최영규
  • 승인 2009.12.1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환자 진료활성화를 위한 통합연수 교육이 지난 11일 원광대학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통합교육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전북도병원회(회장 임정식)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 중소병원 의료종사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병원협회 전북도 회장인 임정식 원광대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익산병원, 군산의료원, 광주한국병원, 나주효사랑요양병원 등 15개의 호남권 중소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병원 지원대책(보건복지가족부) ▲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방안(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마케팅센터) ▲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관련 현황 및 전망(조현준 현대메디스 부장) ▲ 외국인환자 진료절차 및 주요 성공사례(윤동훈 인하대병원 과장, 강흥림 청심국제병원 팀장) 등이 전개됐다.

또 의료기관 원무부문, 인사·총무·노사부문, 시설·환경 안전부문, 의료기기부문, 물류부문 등에 대해 각 부문별 전문가가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병원회 관계자는 “해외환자 진료가 가능한 중소형의료기관의 역량 지원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진료지원 서비스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육성 지원, 중소병원 등의 경영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의 당면한 현안을 되짚어보고, 의료기관 주요부문별 활성화 방안을 통합 진행해 지역 병원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실시 중인 이번 통합교육의 남은 추가일정으로는 오는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및 17일 진주경상대학교병원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