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의료기관과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우지청장, 강광정읍시장, 이강수고창군수, 김호수부안군수, 범죄예방협의회 안용순회장과 각 지구회장, 아산병원 등 협약에 참여하는 6개 병원장과 정읍과 고창, 부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지청장은 “의료지원 협약서를 체결한 만큼 다문화가족들이 앞으로 더욱 수준높고 실질적인 의료혜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논의해나가자”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협약 해당 기관단체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과 자료를 상호교환 내지 공유할 수 있도록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하며 △범죄예방정읍지역협의회(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함)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될시 병원에 의료비 혜택을 요구할 수 있고, 병원은 자체의 규정에 의해 일정비율의 감면을 수용한다 등의 사항이 담겨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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