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가 블루베리·먹시에 '눈독'
순창농가 블루베리·먹시에 '눈독'
  • 우기홍
  • 승인 2009.12.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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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농업인들이 소득작목으로 블루베리와 먹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시험포의 17.9ha 부지에 지역특성에 맞는 39종의 품목을 입식, 해마다 실증시험 평가회를 하고 있다.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디, 오미자, 아스파라거스 등 19개 작목, 13개 과제에 대한 실증시험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9일 소득개발시험포 교육장에서 강인형 군수와 학습단체 회원, 품목별 연구모임 임원, 희망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가해 실증시험에 대한 평가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농업인들은 블루베리와 먹시에 대한 연구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블루베리는 규격묘 생산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재배농가에 바로 수용할 수 있는 현장위주의 실용연구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순창먹시는 지역의 토종 유전자원으로 지난해 우수 개체 선발시험에 이어 5천여㎡에 모수포를 설치해 올해 직파에 의한 실증시험을 위한 접목재배를 추진하고 있어 그 성과에 관심이 쏠렸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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